韓国の注目プロデューサー JINex に聞く最新作『ETERNAL』制作秘話と創作の源泉【アジア・インタビュー連載企画Vol.7】

韓国の音楽プロデューサー JINex (ジネックス)。2022年頃から本格的に音楽活動を開始した彼は、1990年代から2000年代初頭の韓国ポップスを大きな影響源としながら、R&Bやニュージャックスウィング、AORなどの要素を盛り込んだ楽曲で注目を集めている。彼の最新アルバム『ETERNAL』は、多彩なゲストアーティストと共に彼の持つ作風や世界観をよりはっきりと打ち出したR&Bアルバムだ。暖かさと明るさ、切なさと物悲しさが全体を通して表現されたこのアルバムは、リスナーに独特の郷愁や感傷を与える。今回JINex本人から直接連絡を受けたことがきっかけとなり、アナログレコード、カセットテープのリリースに合わせたメールインタビューが実現。『ETERNAL』に込めた想いや制作の裏話、彼の作品のキーワードとなる“ノスタルジー”についてじっくりと話を伺った。
取材/序文ふくむ執筆 : 火気厳禁
編集 : diskunion
- まず、日本の読者へ向けて挨拶と簡単な自己紹介をお願いします。
일본 가족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はじめまして、プロデューサーのJINexと申します。R&Bをベースに、ポップ、バラード、ニュージャックスウィング、ネオソウルなど、様々な要素を取り入れた音楽を作っています。今回のインタビューを通じて日本のリスナーの皆さんに挨拶することが出来、とても嬉しく光栄に思います。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JINex(지넥스)입니다. 저는 R&B를 기반으로 팝, 발라드, 뉴잭스윙, 네오소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일본의 리스너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 最新アルバム『ETERNAL』は、1990~2000年代R&Bの甘くてメロウな雰囲気が存分に閉じ込められたアルバムでした。どういった経緯で今作のサウンドやテーマが決まっていったのでしょうか?
이번 앨범 『ETERNAL』에서는 1990~2000년대 R&B 특유의 달콤하고 감미로운 분위기가 잘 녹아 있었어요. 이런 사운드와 테마는 어떤 계기로 정해지게 되었나요?
今作のサウンドとテーマは、最終的に私が幼い頃から聴いてきた音楽が自然に結びついた結果だと思っています。私が小〜中学生の頃に聴いていたK-POPは、日本をはじめ海外の音楽から大きな影響を受けていました。そのため幼い頃から、海外のサウンドと韓国の感性が混ざり合った音楽に日常的に触れて育ってきたんです。
本格的に音楽を作るようになってからも、その時代のノスタルジーや雰囲気の感じられる音楽を作っている時が一番幸せでした。そしてそれこそが、自分が最も自然に表現出来るスタイルだと思っています。『ETERNAL』はそうした自分の音楽的な軸に立ち返り、今の感性で再解釈した作品だと考えています。
이번 앨범의 사운드와 테마는, 결국 제가 어린 시절부터 들어왔던 음악들로부터 자연스럽게 이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 중학생 시절에 들었던 K-POP들은 당시 일본을 비롯한 해외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던 시기였죠.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해외 사운드와 한국 감성이 혼합된 음악을 많이 접하며 자라왔어요.
음악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이후에도, 그 시절의 향수와 감성이 느껴지는 음악을 만들 때 가장 행복했습니다.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제가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했어요.『ETERNAL』은 그런 저의 음악적 줄기를 다시 꺼내어, 지금의 감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앨범이라 생각해요.
- アルバムのタイトルトラック「ETERNAL」は、明るい雰囲気の中にどこか切なさを感じさせる曲だと感じました。『ETERNAL』自体はサウンドの面でもコンセプトがはっきりとしているアルバムですが、どういった感情やストーリーを軸に制作されたのでしょうか。
앨범의 타이틀곡인 「ETERNAL」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도 어딘가 서정적이고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TERNAL』 자체가 사운드적으로도 콘셉트가 뚜렷한 앨범인데, 어떤 감정이나 스토리를 중심으로 작업하셨는지 궁금합니다.
今回のアルバムには、昨年亡くなった母への感情が深く込められています。母が与えてくれた無限の愛、そしてその愛に対する私の気持ちが時間が経っても色あせることなく永遠に残ってほしいという願いから、アルバムタイトルを『ETERNAL』に決めました。
ただ、この感情をあまり重たく表現したくはありませんでした。ひとつの物語のように自然な流れの中で、感情が徐々に変化していく様子を描きたかったんです。なので、アルバムは “愛の始まり → 別れの瞬間 → 喪失の後の恋しさと切なさ”という流れで構成されています。
特に後半の、“喪失の後の恋しさと切なさ”をより深く表現したかったんです。だからこそ、アルバム全体を通して明るいサウンドの中にもどこか叙情的で切なく聴こえるような雰囲気が自然と出たのだと思います。
이번 앨범은 작년에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에 대한 감정이 깊이 담겨 있어요. 어머니께서 주셨던 무한한 사랑, 그리고 그 사랑에 대한 제 마음이 시간이 흘러도 흐려지지 않고 영원히 남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앨범의 제목을 『ETERNAL』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 감정을 너무 무겁게 표현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하나의 이야기처럼 자연스럽게 흐르되, 감정이 “사랑의 시작” → “이별의 순간” → “상실 후의 그리움과 애틋함” 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저는 후반부의 감정, 즉 ‘상실 후의 그리움과 애틋함’을 더 깊이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앨범 전체적으로는 밝은 사운드 속에서도 어딘가 서정적이고 애틋하게 들리는 결이 자연스럽게 묻어난 것 같습니다.
- 前作の1stアルバム『Butterfly』から今作にかけて、サウンドの面において新たに挑戦したことや、変化したことはありますか?
이전 앨범 『Butterfly』에서 이번 앨범에 이르기까지, 사운드적인 측면에서 새롭게 도전한 부분이나 변화한 점이 있을까요?
1つ目は、アルバムに込めたメッセージへの集中度がぐっと高まったことです。『Butterfly』が、自分の好きなサウンドや音楽のジャンルを集めたコレクションのような雰囲気があったとすれば、今作『ETERNAL』は一つのテーマを中心に各アーティストの声を通じて感情が物語として繋がっていく構造を持っています。アルバム全体で一つの物語を完成させることを意識しました。
2つ目は、曲のコード進行と構造の面での変化です。『Butterfly』は決まったコードの中で展開していく形だったのに対し、今作はコード自体が曲を導いていく発想で取り組みました。曲の流れをより有機的に表現するため、途中で展開が切り替わるブリッジの部分にも特に気を配っています。シンプルな反復の美学も好きですが、今作では音楽が“自然に流れていく”という感覚を与えたかったんです。
最後は、フィーチャリング・アーティストのレンジを広げた点です。1990年代から2020年代に至るまで、様々な世代のミュージシャンが参加したことで、単なるコラボレーションを超え、ある種キュレーションのようなアルバムに仕上がったと思います。異なる時代や感性が一枚のアルバムの中で交差する――それが『ETERNAL』で意図したことでした。
첫 번째로는, 앨범의 메시지에 대한 집중도가 훨씬 커졌다는 점이에요. 첫 앨범 『Butterfly』가 제가 좋아하는 음악과 장르들을 모은 일종의 ‘컬렉션’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번 『ETERNAL』은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각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통해 그 감정이 서사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앨범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두 번째로는 곡의 코드 진행과 구조적인 변화입니다. 『Butterfly』가 정해진 코드 안에서 곡이 전개되는 형태였다면, 이번에는 코드 자체가 곡을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접근했어요. 곡의 흐름을 더 유기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중간에 등장하는 ‘브릿지(bridge)’ 파트에도 특히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단순한 반복의 미학도 좋지만, 이번에는 음악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는 감각을 주고 싶었어요.
마지막으로는 피처링 아티스트들의 스펙트럼을 확장한 점이에요. 1990년대부터 2020년대에 이르는 다양한 세대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면서, 이번 앨범이 단순한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하나의 ‘음악 큐레이션’처럼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시대와 감성이 한 장의 앨범 안에서 교차한다는 점이 『ETERNAL』에서 의도했던 부분이었어요.
- 今回のアルバムにはNody cikaさん, Summer Soulさんなどの若手〜中堅アーティストに加え、イ・キチャンさんやRa.Dさん、BUMKEYさんらのベテランも参加していますね。特にThe Deepさんはハウス、ダンスミュージックのイメージが強いので、彼女とのコラボには驚きました。どのようにボーカリストを決めているのでしょうか? また、韓国国内外問わず今後コラボレーションしたいアーティストはいますか?
이번 앨범에는 Nody Cika님, Summer Soul님 등 젊은 아티스트부터 이기찬님, Ra.D님, BUMKEY님와 같은 베테랑 아티스트까지 폭넓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The Deep님은 하우스, 댄스뮤직의 이미지가 강한데, 그녀와의 협업은 외였습니다. 보컬리스트는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한국 내외를 막론하고 앞으로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을까요?
私は普段、まずトラックを作ってから、その上にどんな声が合うのかを想像します。最初にこの曲は男性ボーカルが合うのか、女性ボーカルが合うのかと考え、そこから具体的にミュージシャンの顔が浮かびます。日頃から「この曲をこの人の声で聴いてみたいな」というアイデアをメモしておくことも多いですね。
The Deepさんが参加してくださった「Anxious」の場合、当時の自分には大衆的ではなく(?)少し実験的なトラックに感じられていました。だからこそ、どんなボーカルがこの曲の雰囲気を最も活かせるのかとても悩みましたが、The Deepさん特有の卓越した感性と表現力がこのトラックによく似合いそうだと思ったんです。結果として、想像以上に満足のいく仕上がりになりました。
一緒に制作をしてみたいアーティストは本当に沢山います! 最近は、特定の誰かというよりも、私の音楽を心から理解してくれて、お互いの気持ちがよく通じる方と制作することで最良の結果が生まれると感じています。これからも、そうした音楽的な共感を持てる方々と自然な形でコラボレーションを続けていきたいです。音楽は結局、“真心のある共感”から始まるものだと思っています。
저는 보통 곡의 트랙을 먼저 만든 다음, 그 위에 어떤 목소리가 어울릴지를 상상하는 편입니다. 가장 먼저 이 곡에는 남성 보컬이 어울릴지, 여성 보컬이 어울릴지를 생각하고, 그다음에 구체적인 뮤지션의 얼굴을 떠올려요. 평소에도 ‘이런 곡을 이 사람의 목소리로 들으면 좋겠다’ 싶은 아이디어들을 기록해두곤 합니다.
The Deep님이 참여해주셨던 ‘Anxious’의 경우, 당시 이 트랙이 저에겐 다소 대중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던(?) 조금은 실험적인 트랙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어떤 보컬이 이 곡의 분위기를 잘 살릴 수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The Deep님 특유의 독보적인 감성과 표현력이 이 트랙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과적으로는 너무 만족스러웠죠.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는 정말 많습니다! 요즘은 특정 누군가보다는, 제 음악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서로의 감정이 잘 통하는 사람과 작업했을 때더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고 느껴요.앞으로도 그런 음악적 공감대를 가진 분들과 자연스럽게 협업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음악은 결국 ‘진정성 있는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 トラックが完成してからボーカリストを決めるとのことですが、今回のアルバムでJINexさんの楽曲に初めて参加するベテランアーティストたちとはどのような経緯でコラボレーションに至ったのでしょうか?
트랙이 완성된 후에 보컬리스트를 선정한다고 하셨는데, 이번 앨범에서 처음으로 참여한 베테랑 아티스트들과는 어떤 계기로 협업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今回のアルバムには、イ・キチャンさん、Ra.Dさん、BUMKEYさんといったベテランアーティストが参加してくださいました。特にイ・キチャンさんとRa.Dさんは、私が小学生の頃から大好きだったミュージシャンで、私の音楽にも大きな影響を与えてくださった方々です。
もともと繋がりがあっ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アルバムを制作しながら勇気を出して連絡を差し上げたところ、ありがたいことに私の音楽に込めた想いを汲み取ってくださり、一緒に制作することが出来ました。
幼い頃から聴いて育ち、尊敬してきたアーティストの方々と同じアルバムで息を合わせられたことは、私の音楽人生の中で最も感動的な瞬間でした。
이번 앨범에는 이기찬, Ra.D, Bumkey 님과 같은 베테랑 아티스트가 참여해주셨습니다. 특히 이기찬님과 Ra.D님은 제가 초등학생 시절부터 좋아했던 뮤지션으로, 제 음악에도 큰 영향을 주신 분들이라 생각해요.
사실 직접적인 인연이 있던 건 아니었지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용기내서 연락을 드렸고, 다행히 제 음악에 담긴 진심을 좋게 봐주셔서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부터 듣고 자라며 존경해왔던 아티스트들과 한 앨범에서 호흡할 수 있었다는 것은 제 음악 인생에서 가장 감격스러운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 JINexさんの楽曲では基本的にボーカリストや作詞家が歌詞を書いているようですね。制作の際は、楽曲の世界観やメッセージを伝えたりディレクションを行われているのでしょうか? それとも作詞する方に任せるのでしょうか。
JINex 님의 곡에서는 주로 보컬리스트나 작사가가 가사를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업 시 곡의 세계관이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거나 디렉팅을 하시나요? 아니면 작사를 맡은 분에게 전적으로 맡기는 편이신가요?
そうですね、私の楽曲のほとんどは、フィーチャリング・アーティストが直接歌詞を書いています。曲によって違いますが、制作に入る前に曲のキーワードや感情、そして伝えたいメッセージを共有するようにしています。
特に今回のアルバムの中盤以降のトラックでは、私が経験した“別れ、喪失の感情”についてフィーチャリングアーティストにお伝えし、アルバム全体のテーマや情緒的な面を細かく伝えました。“方向性を示し、感情の解釈はアーティストに委ねる”という方法で制作しています。
맞아요, 제 곡의 대부분은 피처링 아티스트가 직접 가사를 쓰는 편이에요. 곡마다 차이가 있지만,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해당 곡의 키워드, 감정선, 그리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피처링 아티스트에게 먼저 공유드리는 편이에요.
특히 이번 앨범의 중후반부 트랙들에서는 제가 겪었던 ‘이별, 상실의 감정’에 대해 말씀드리며, 앨범의 주제와 정서를 세세히 설명드렸었어요. 정리하면 저는 ‘방향을 제시하고, 감정은 피쳐링 뮤지션이 해석하도록 맡기는 방식으로 작업하는 편이에요.
- K-POPに限らず、韓国のインディー音楽シーンでも海外の音楽的なトレンドをすぐに取り入れている印象があります。JINexさんの音楽はそうした流行からは若干距離を置いているように見えますが、そういった判断はどのようにしていますか? また、リスナーとしてそうしたトレンドを取り入れた曲(Baltimore club, Drum’n’Bassなど…)を聴きますか?
K-POP뿐만 아니라 한국의 인디 음악 신에서도 해외 음악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하는 인상이 있습니다. JINex 님의 음악은 그런 트렌드와는 약간 거리를 두고 있는 듯 보이는데, 트렌드를 받아들이거나 혹은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판단은 어떤 기준으로 하시나요? 그리고 리스너로서 Baltimore Club, Drum’n’Bass 같은 트렌디한 곡들을 즐겨 들으시는지도 궁금합니다.
私は意図的にトレンドを避けようとしてい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ただ、曲を作るときは自分の好きな感情 / コンセプト / サウンドの質などについて考えているので、結果的にトレンドとは少し距離を置いているように見えるのかもしれません。
とはいえ、流行を追うタイプでもありません。普段から様々な音楽を聴きながら自然に影響を受け、どんなジャンルの音楽でも、惹かれる要素を自分のスタイルの中に部分的に吸収しています。
例に挙げてくださったBaltimore ClubやDrum’n’Bassといったジャンルは私にとってはあまり馴染みのないジャンルですが、むしろ新しい試みや実験のきっかけとしてとても面白く感じています!
저는 의도적으로 트렌드를 배제하려 하지는 않아요. 다만 곡을 만들 때는 제가 좋아하는 정서 / 컨셉 / 사운드의 결 등을 고려하다보니 결과적으로 트렌드와는 조금 거리를 두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유행을 쫓는 편도 아닙니다. 평소에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고, 어떤 장르가 제게 감정적으로 와닿을 때 그 요소를 부분적으로 흡수하는 편이에요.
말씀하신 Baltimore Club이나 Drum’n’Bass 같은 장르는 저에게 익숙한 느낌은 아닌지라, 오히려 새로운 시도나 실험의 가능성으로도 다가오네요!
- JINexさんが幼い頃実際によく聴いていた / 今も影響を受けていると思うアーティストやプロデューサーは誰ですか? また、そうした1990年代~2000年代のR&BやK-POPの魅力の真髄、エッセンスはどういったところにあると思いますか?
JINex 님이 어릴 때 자주 들었거나, 지금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아티스트나 프로듀서는 누구인가요? 또한 그런 1990~2000년대 R&B나 K-POP의 매력, 본질적인 에센스는 어떤 부분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幼い頃から、K-POPを代表するプロデューサーであるキム・ヒョンソク(김형석)(※1)さんとユ・ヨンジン(유영진)(※2)さんの音楽が大好きでした。
特にK-POP第1世代のガールズグループBaby V.O.Xの「Ya Ya Ya」(キム・ヒョンソクがプロデュース)は、今聴いても愛らしく、ノスタルジックな雰囲気の漂うニュージャックスウィングで、またH.O.Tの「자유롭게 날수 있도록(Free to fly)」や「우리들의 맹세(The Promise of H.O.T.)」(ユ・ヨンジンがプロデュース)などの楽曲は、K-POPアイドルが表現出来るとても洗練されたR&Bのスタイルを提示した楽曲だと思います。
そしてこの時期のK-POPはR&B、ポップス、ジャズ、ヒップホップなど、本当に多様なジャンルが自然に混ざり合っていて、それらが韓国的な感性に生まれ変わり、独特の魅力を生み出していたのだと思います。特に歌詞やメロディーには純粋で暖かい感受性が込められていて、そういった部分が私にかなり大きな影響を与えていると思います。
어릴 때부터 K-POP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인 김형석, 유영진 님의 음악을 정말 좋아했어요.
특히 K-POP 1세대 걸그룹 ‘Baby V.O.X’의 「야야야」(김형석 프로듀싱)는 지금 들어도 사랑스러운, 향수 가득한 뉴잭스윙곡이고, ‘H.O.T’의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우리들의 맹세」(유영진 프로듀싱)와 같은 곡은 K-POP 아이돌이 표현할 수 있는 정말로 세련된 R&B를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의 K-POP은 R&B, 팝, 재즈, 힙합 등 정말로 다양한 장르가 자연스럽게 섞여 있었고, 이것들이 한국적인 정서로 재탄생되면서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해요. 특히 가사와 멜로디에 순수하고 따뜻한 감수성이 녹아 있었고, 이런 부분들에 저에게 꽤나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注1)キム・ヒョンソク
1990~2000年代を中心に活動した音楽プロデューサー。ソロ歌手やアイドルグループBaby V.O.X、公園少女(GWSN)のプロデュースに加え、ドラマ・映画のOSTなど幅広いジャンルの楽曲を手掛けている。近年ではソロアルバム『ANDANTHERAPY』を発表している他、俳優として映画への出演なども行っている。
(注2)ユ・ヨンジン
H.O.T、S.E.S、東方神起、SUPER JUNIOR、少女時代、Red Velvet、NCT、aespa……と歴代のSMエンターテイメント所属グループの楽曲を手掛けるプロデューサー。現在はイ・スマンと共にA2Oエンターテイメントにて活動している。
- 近年、音楽やヴィジュアルイメージの面で“リバイバル”と呼ばれるような動きが目立っています。JINexさんの音楽は勿論、カセットテープ、アナログレコードといったグッズ類もノスタルジーを感じさせるものですが、そうした昔流行した、昔からあるスタイルを今改めて提示することの意義はどのようなところにあると考えますか?
최근 음악이나 비주얼 이미지 전반에서 ‘리바이벌’이라 불리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JINex 님의 음악뿐 아니라 카세트테이프나 아날로그 레코드 같은 굿즈에서도 노스텔지어한 감성이 느껴지는데, 과거의 스타일을 지금 다시 제시하는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リバイバル”という潮流は、状況や文脈によって感じられ方が少し違ってくると思います。
当時を実際に体験した世代にとっては懐かしさや回想といった感情を与えますし、逆にその時代を知らない若い世代にとってはむしろ新しいトレンドのように感じられ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こうした違いが原因となって、“リバイバル”が活発になるんだと思います。
私は過去のスタイルをただ表面的に再現するよりも、その中にある感情の本質(たとえば温かさや真心)を現代のサウンドの中にどう融合させるか、という点により強い意義があると思っています。あるいは、過去の質感を現代的な要素と組み合わせて再解釈することもあります。
要するに、レトロなコンセプトそのものを音楽の目的とするのではなく、その中で伝えようとするストーリー、感情、再解釈の方向性に重きを置いています。こうした部分についての悩みは、今もずっとありますね。
우선 ‘리바이벌’이라는 흐름은 상황과 맥락에 따라서 조금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시절을 실제로 경험한 세대에게는 향수와 회상의 감정으로 다가오지만, 반대로 그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는 오히려 새로운 트렌드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이유들 때문에 ‘리바이벌’의 움직임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저는 과거의 스타일을 단순히 표면적으로 재현하는 것에 머무르기보다, 그 안에 담긴 감성의 본질 (예를 들면 따뜻함과 진심)을 현재의 사운드에 녹여내려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어요. 혹은 과거의 질감을 현대적인 요소와 함께 재해석하는 방식도 있을거고요.
정리하자면, 레트로한 컨셉 자체가 음악의 목적이 되기보단, 그 안에서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 감정 그리고 재해석의 방향에 더 의미를 두려고 해요.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은 지금도 계속하고 있어요.
- 会社員として働きながら趣味で音楽を始め、独立してプロデューサーを始めたそうですね。珍しいキャリアだと思うのですが、音楽活動を行う上での困難や、インディペンデントだからこそのやりがいなどがあれば教えてください。
회사원으로 일하면서 취미로 음악을 시작하고, 이후 독립해 프로듀서 활동을 시작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흔치 않은 커리어라고 생각되는데요, 음악 활동을 하면서 겪은 어려움이나, 인디펜던트로서 느끼는 보람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インディペンデントで音楽を続けるのは、本当に簡単なことではありません。音源の制作だけでなく、プロモーションやマーケティング、映像、デザインまですべてを自分で管理しなければならないからです。自由度が高い反面、すべての責任が自分にのしかかってきます。
それでも、完成した作品がリスナーに届いたと実感出来た瞬間のやりがいは言葉になりません。特に、今作のようにアナログレコードやカセットテープといったフィジカルが制作され、人々が実際にそれを所有して鑑賞してくれる時、音楽が “一つの生命” を得たように感じます。そして、仲間たちと制作していて納得のいくフレーズや曲の形が立ち上がる瞬間の幸福感は本当に大きく、そうした瞬間に「ああ、自分が音楽をやる理由はこれなんだ」と実感するんです。そんな瞬間の積み重ねが、ずっと音楽を続ける原動力になっています。
독립적으로 음악을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해요. 음악을 만드는 일뿐만 아니라, 홍보, 마케팅, 영상, 디자인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챙겨야 하니까요. 그만큼 자유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다는 점에서 때로는 버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완성된 결과물이 청취자에게 진심으로 닿을 때의 보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이번처럼 LP나 카세트테이프 같은 피지컬 앨범이 제작되어 사람들이 직접 소장하고 감상해줄 때,
음악이 ‘하나의 생명’을 얻은 듯한 느낌을 받아요. 또한, 동료들과 함께 작업하다가 만족할 만한 스케치나 곡의 형태가 나왔을 때 느껴지는 행복감이 정말 큽니다. 그 순간은 “아, 내가 음악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구나” 하고 실감하게 되죠. 이런 순간들이 하나하나 쌓여서 지금까지 음악을 계속 이어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 日本の印象はどうですか? また、観光したい場所などはありますか?
일본에 대한 인상은 어떠신가요? 개인적으로 관광해보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私にとって日本は、とても親しみのある国です。学生時代からX JAPANやZARDが好きで、beatmaniaなどのリズムゲームを通して日本の音楽に触れる機会も多かったです。6年前に福岡を旅して温泉を楽しんだ思い出が、今でも鮮明に残っています。
今回訪れる東京では、ジャズバーやR&Bのかかるクラブに足を運んでみたいですし、有名な美味しいお店にも行ってみたいですね。そしていつか必ず、さっぽろ雪まつりにも行ってみたいです。
저에게 일본은 정말 친숙한 나라입니다. 학창시절부터 X JAPAN, ZARD을 좋아했고, 비트매니아 같은 리듬게임을 통해 일본 음악을 자주 접했거든요.
6년 전 쯤엔, 후쿠오카 여행으로 온천을 즐겼던 기억도 인상 깊게 남아 있어요. 이번 도쿄에서는 도쿄의 재즈 바나 R&B 클럽들을 방문해보고 싶고, 유명한 맛집들도 많이 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꼭 삿포로 눈꽃축제에도 가보고 싶네요.
- 最後に、ここまで読んでくださった読者の皆さんへメッセージをお願いします。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읽어주신 독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まず、私の音楽に関心を持ち、このインタビューを読んでくださったすべての方々に心より感謝申し上げます。
『ETERNAL』は私自身の感情と記憶から、最終的には誰もが共感できる愛と癒しの物語を描きたいと思って制作したアルバムです。
音楽は言葉を超えて、感情を最も率直に伝えられるものだと思っています。私の音楽が、日本にいらっしゃる皆さんにも小さな癒しや温かさを届けられたら本当に嬉しいです。
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우선 제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TERNAL』은 저 개인의 감정과 기억에서 출발했지만, 결국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회복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앨범이에요.
음악은 언어를 넘어, 감정을 가장 솔직하게 전할 수 있는 매개라고 생각합니다.
제 음악이 일본에 계신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 혹은 따뜻한 온기로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INexの関連タイトルはこちら
▼インストアライブ開催決定、詳細はこちら
2025年12月13日(土) SSE PROJECT Special Fair Vol.2 JINex × Shammah × Nody Cika In-Store Live
https://diskunion-jazztokyo.blog.jp/archives/30049590.html
▼これまでのインタビュー記事はこちら
■【Vol.1】韓国のレコードショップDOPE RECORDSのオーナーKEVINさんに聞く韓国の音楽カルチャ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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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NUSANTARA BEAT インタビュー! スキヤキ・ミーツ・ザ・ワールドで来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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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Moguさんってどんな人?〜阿佐ヶ谷mogumogu店主の音楽遍歴と、90年代以降の中国ロック音楽のこ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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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上海ジャズ・シーンを代表するヴォーカリスト、ヴォイジョン・シー来日直前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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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5】台湾の注目SSW イーノ・チェン (鄭宜農) に聞く最新作『圓缺 Moon Phases』の制作背景とこだわ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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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韓国のシンガー・ソングライター、ウ・ジウォン(Woo Jee Won, 우지원)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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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韓国の注目プロデューサー JINex に聞く最新作『ETERNAL』制作秘話と創作の源泉【アジア・インタビュー連載企画Vo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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